“월세처럼 매달 돈이 들어오는 자산 없을까?”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ETF(상장지수펀드)와 리츠(REITs)는 대표적인 수익형 자산입니다.
하지만 구조와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투자하기 전에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ETF와 리츠의 차이, 장단점, 수익구조를 비교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자산이 적합한지를 실전 중심으로 안내드립니다.
1. 기본 개념 정리
- ETF: 여러 자산을 묶어 지수처럼 추종하는 펀드 상품. 주식처럼 거래 가능.
- 리츠: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의 부동산 간접 투자상품.
2. 수익 구조 비교
항목 | ETF | 리츠 |
---|---|---|
수익원 | 주가 상승 + 배당 | 임대 수익 + 부동산 가치 상승 |
배당주기 | 월/분기/반기 (ETF별 상이) | 대체로 분기 또는 반기 |
수익률 | 3~12% (ETF 종류별 상이) | 5~7% (국내 리츠 평균) |
세금 | 배당소득세 + 해외 ETF는 15% 원천징수 | 배당소득세 (국내 기준), 공모리츠는 과세 혜택 有 |
변동성 | 상대적으로 높음 | 상대적으로 낮음 (부동산 기반) |
요약: ETF는 성장성과 유동성 중심, 리츠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 기반입니다.
3. 투자 접근 방식 차이
ETF가 유리한 경우
- 📈 주가 상승 + 배당을 동시에 노리고 싶을 때
- 💸 매월 또는 분기별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을 때
- 📱 소액으로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싶을 때
리츠가 유리한 경우
- 🏢 실물 자산 기반의 안정적 수익을 원할 때
- 📉 변동성 적고, 인플레이션 방어 가능한 구조가 필요할 때
- 💼 부동산 직접 투자가 부담스러울 때
4. 대표 상품 비교
📌 ETF 대표 상품
- QYLD – 미국 나스닥 커버드콜, 월배당
- JEPI – 배당+변동성 완화, 월배당
- KBSTAR 고배당, TIGER 리츠인프라 등 (국내)
🏢 리츠 대표 종목
- 롯데리츠 – 상가 임대 수익
- 신한알파리츠 – 오피스 임대 중심
- NH프라임리츠 – 프라임급 부동산 운용
5. 애널리스트의 포트폴리오 조언
단일 투자보다는 ETF와 리츠를 혼합한 포트폴리오가 리스크 분산에 효과적입니다.
예시 포트 구성 (월 100만 원 투자 기준)
- QYLD – 30%
- JEPI – 30%
- 롯데리츠 – 20%
- TIGER 리츠 ETF – 20%
→ 매월 안정적인 배당 + 분기 임대 수익 → 현금흐름 분산 구조 완성
결론
ETF와 리츠는 모두 훌륭한 수익형 자산이지만, 구조와 리스크, 수익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하거나 조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 월배당 중심이라면 ETF, 📌 실물 안정성과 임대 수익 기반이라면 리츠, 📌 혼합 운용으로 변동성과 안정성 둘 다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 나의 투자 목적이 ‘현금흐름’이라면, ETF vs 리츠 중 어떤 구조가 나에게 맞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세요.